여름철 반려동물 알레르기 원인과 치료 'A to Z'

박명원 기자 / 기사승인 : 2020-07-02 12: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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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여름철, 반려동물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알레르기 반응의 원인을 알아내는 것은 매우 어렵다.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가장 흔한 원인은 벌레 물림, 벌 쏘임 등으로 인해 피부 아래에 이 물질이 주입되기 때문이다.


물리거나 쏘임에 의해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한다면 식별된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인간과 마찬가지로 반려동물은 가려움, 붓기, 호흡곤란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반려견에게 있어서 가장 흔한 증상은 얼굴 붓기, 두르러기, 구토, 설사, 급성 쇠약 등이 있다.


반려묘의 경우 기침, 호흡 곤란, 얼굴 붓기, 입을 벌린 채 호흡의 증상을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알레르기 반응은 경미하지만 적절한 치료가 없으면 빠르게 악화될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중증의 경우 혈압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동물 병원에서 치료해야 한다.

알레르기 반응의 치료에는 항히스타민, 코르티코스테로이드 그리고 중증에는 에피네프린 등이 사용된다.

에피네프린(아드레날린劑)은 유사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인간과 마찬가지로 반려동물의 생명을 구해주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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