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강행' 아이즈원, 12월 7일 컴백확정...청춘+성장기 담는다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11-23 11: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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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그룹 아이즈원(IZ*ONE)이 6개월 만에 컴백한다. 


아이즈원은 23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새 앨범 발매 소식을 알리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One-reeler(원릴러)'라는 앨범명과 '2020 DECEMBER 07 MONDAY 6PM'이라는 발매 시점이 담겼다. 상단에는 영사기 그림과 하단에는 아이즈원 멤버들의 이름이 나열돼 영화 포스터의 느낌을 물씬 풍긴다.

'One-reeler'는 아이즈원이 지난 6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Oneiric Diary(오나이릭 다이어리)' 이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네 번째 미니앨범이다. 단편 영화를 뜻하는 'One-reeler'처럼 아이즈원은 12명의 아름다운 청춘과 성장을 영화의 한 장면처럼 총 세 가지의 'Scene(신)'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라비앙로즈'-'비올레타'-'피에스타'로 이어지는 플라워 시리즈(FLOWER series)의 대미를 장식한데 이어 'Oneiric Diary'의 타이틀곡 '환상동화 (Secret Story of the Swan)'로 글로벌로 뻗어 나가는 성장세를 입증한 아이즈원이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올지 기대가 모인다.
 

 

아이즈원의 네 번째 미니앨범 'One-reeler'는 오늘(23일) 오후 3시부터 각종 음반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아이즈원은 다양한 프로모션 콘텐츠를 오픈하며 본격적으로 컴백 예열에 나선다.

한편 최근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리즈 순위 조작 논란과 관련해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안준영 PD의 항소심에서 재판부는 징역 2년, 추징금 3천700여만원을 선고했다. 김용범 CP는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 받았다.

 

이와 함께 재판부는 순위조작 논란으로 피해입은 연습생 이름을 공개했다. 거론된 피해 연습생은 ▲시즌1의 김수현·서혜린 ▲시즌2의 성현우·강동호 ▲시즌3의 이가은·한초원 ▲시즌4의 앙자르디 디모데·김국헌·이진우·구정모·이진혁·금동현 등 12명이다.

 

이에 아이즈원 역시 '조작돌'이라는 꼬리표를 떠 안았고, 일부 팬들이 해체하라는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Mnet 측은 "12월 7일 새 앨범을 발매하고, 내달 6일 열리는 '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도 출연할 예정"이라고 활동을 강행하겠다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사진 = 오프더레코드,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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