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의반 공식입장 “조기 종영 아니다”

임정인 기자 / 기사승인 : 2020-04-09 09: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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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의반 공식입장 “작품의 속도감 높이기 위해 압축 편성”

 

▲ 사진= tvN 반의반 공식 포스터

 

tvN 드라마 ‘반의반’ 제작진이 조기 종영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8일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당초 16부작으로 기획된 ‘반의반’이 시청률 저조로 인해 12부작으로 조기 종영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반의반’ 제작진은 “조기 종영은 아니다”라며 “작품의 속도감을 높이기 위해 압축 편성을 결정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제작진은 “‘반의반’을 사랑해주시는 애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특급 처방으로 회차를 12회로 압축해 스토리의 속도감을 높이기로 결정했다.”며 “현재 채수빈(한서우 역)을 향한 정해인(하원 역)의 달콤한 변화가 시작되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에 속도감이 붙을 전망이다.”라며 조기 종영이 아닌 압축 편성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제작진은 “‘반의반’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드리며, 마지막까지 시청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반의반’은 정해인, 채수빈, 이하나, 김성규 등이 주연을 맡았으나, 최근 방송된 6회차 시청률이 1.2%(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기준)를 기록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하비엔=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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