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염정아 측 "류승완 감독 '밀수' 제안 받고 검토 중"(공식입장)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12-28 09: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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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김혜수와 염정아가 류승완 감독의 신작에 출연 제안을 받았다.

 

28일 김혜수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와 염정아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하비엔에 "'밀수'는 제안받고 검토 중인 작품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연합뉴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영화계의 말을 빌어 "김혜수와 염정아가 최근 류승완 감독의 '밀수' 출연을 결정하고 후속 진행을 논의 중이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밀수'는 류승완 감독이 '모가디슈' 이후 내놓는 신작. 밀수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암투를 그린 작품으로 내년 촬영을 목표로 한다. 김혜수와 염정아가 류 감독에 제의를 받고 흔쾌히 동의했다고.

 

류 감독은 올초 '모가디슈'를 크랭크업하고 후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다. '모가디슈'는 코로나19 여파로 내년 개봉할 것으로 전망된다.

 

액션 장인으로 불리는 류 감독이 지난 2002년 전도연, 이혜영을 투톱으로 내세운 영화 '피도 눈물도 없이' 이후 18년만에 두 여배우가 투톱으로 하는 호흡을 맞출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김혜수와 염정아가 류 감독과 어떤 시너지를 발위하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밀수'는 프리 프로덕션 작업을 거쳐 내년 6월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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