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제4회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 참가자 모집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7 14: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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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대상그룹은 ‘제4회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에 참여할 대학생을 한국과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동시에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는 세계 각국 대학생들의 문화 교류와 소통, 협동심을 강화하는 글로벌 문화 존중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3국 학생들의 이동거리를 최소화해 문화 교류에 집중할 시간을 늘리고, 일반인이 참여하는 시사회를 개최하기 위해 베트남 다낭에서 진행된다.

 

 대상그룹이 한국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3개국에서 ‘제4회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에 참여할 대학생을 모집한다. [사진=대상]

 

한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3개국 대학생 2명씩 총 6명이 한 팀을 이뤄 ‘FOOD’를 주제로 5분 이내의 단편 영화를 제작하고, 합격자 발표일인 오는 6월17일부터 8월11일까지 활동한다.

 

또 시사회와 시상식은 오는 8월10일 다낭에서 열리고, 각 팀은 베트남을 여행하며 시나리오 작성부터 기획, 촬영, 편집, 홍보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 자격은 재학생과 휴학생, 수료생, 졸업 유예자 모두 가능하고, 대학원생은 불가하다. 또 영어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고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오는 26일까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지원서 및 자기소개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지원서에는 ‘영화제에 가져오고 싶은 3가지 물건과 그 이유’를 영문으로 작성하고, ‘내 성격을 잘 보여주는 하나의 해시태그’를 주제로 30초 이내의 자기소개 영상을 영어로 제작해 제출해야 한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에게는 왕복 항공권, 현지 체류 및 숙식 전액, 식대, 문화 탐방비 등 팀별 활동비가 제공되고, 참가자 전원에게 ‘DAESANG Global Leader’ 인증서를 수여한다. 또 우수작품을 선정해 대상 수상 팀에는 1000만원, 우수작품상과 우수 홍보상을 수상한 팀에는 각 300만원, 우수활동 크루 2명과 우수 연기자 2명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최성수 대상홀딩스 대표이사는 “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3국 학생들이 문화 교류를 통해 존중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그룹의 핵심 가치인 존중이 더 널리 퍼져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의 역대 수상작 ‘소스올로지’ ‘해브유이튼’ ‘테이스트오브더월드’는 DAESANG Eat& Travel Film Festival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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