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강원랜드는 오는 2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강원랜드 복합리조트 경쟁력강화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발족식을 갖고 1차 전체회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발족식에는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이 참석해 특위 구성을 축하하고, 글로벌 복합리조트로서 경쟁력 확보와 폐광지역의 경제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을 응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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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원 그랜드호텔과 강원랜드 카지노. [사진=강원랜드] |
특위는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직무대행이 위원장을 맡고, 학계·관광현장·언론계 등에서 초빙된 외부전문위원(14명), 폐광지역 대표 지역위원(8명), 강원랜드 임직원(8명)으로 구성돼 오는 연말까지 운영된다.
위원들은 향후 카지노, 레저, 리조트 등의 현장 답사와 함께 정기적인 전체회의 및 분과회의를 통해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조언할 예정이다.
최 직무대행은 “코로나19 이후 세계 각국이 본격적으로 관광산업의 재도약을 추진하며 경쟁국면에 돌입하고 있다”며 “강원랜드가 글로벌 복합리조트로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해 폐광지역의 경제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일조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9일 열리는 발족식에서는 위원임명과 함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특위 구성목적, 추진방향, 향후일정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 발족식 후에는 1차 전체회의를 열어 대외정책, 카지노, 비카지노 부문별 주요의제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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