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7월부터 ‘인천-자카르타·발리’ 증편 운항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6 17: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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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오는 7월부터 ‘인천-자카르타·발리’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자카르타 직항 노선은 7월14일부터 화·수··토요일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전 10시35분 인천을 출발해 오후 3시40분에 자카르타에 도착하고, 일요일은 인천에서 오전 11시5분 출발해 자카르타에 오후 4시10분 도착한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항공기. [사진=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또 인천-발리 노선은 7월6일부터 기존 주 4회 운항에서 매일 운항으로 변경돼 인천에서 오전 11시25분 출발해 발리에 오후 5시20분 도착한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이번 증편은 코로나 이후 늘어난 여행 수요에 맞춘 것으로, 자카르타 또는 발리 경유를 통해 수라바야, 족자카르타, 소롱 등 인도네시아 내 주요 도시로의 당일 연결도 한층 수월해졌다. 

 

이르판 세티아푸트라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CEO는 “올해 75주년을 맞는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안전과 최고의 서비스라는 핵심 가치를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신뢰를 쌓아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영국의 항공정보 제공업체인 OAG가 세계 항공사의 정시 운향율을 조사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지난해 정시운항율 95.28%를 기록해 전 세계 항공사 가운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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