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평가’ 5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7 16: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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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 최초로 5년 연속 최고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한국마사회의 지난해 공공데이터 분야 대표 실적은 말산업 공공데이터 활용 협의체 운영이 꼽힌다. 이를 통해 민간분야 신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해 ‘오현’이 경마 공공데이터 기반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오픈한 바 있다. 

 

 한국마사회 본관 전경. [사진=한국마사회]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된 이번 평가에서 한국마사회는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 ▲공공데이터 활용 지원 노력 및 실적 ▲기관자체 공공데이터 교육 시행 등 전 영역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김영대 한국마사회 공공데이터 제공 책임관은 “공공데이터 운영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민관 소통 강화를 통한 맞춤형 공공데이터 제공과 체계적 지원으로 민간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한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말산업 공공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 데이터를 적극 발굴하고 품질관리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올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방향에 맞춰 민관협업 강화에 나선다. 선제적·맞춤형 공공데이터 서비스 제공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로 6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2024년 농식품 공공·빅데이터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예비창업자와 민간기업으로 구성된 ‘말산업 공공데이터 활용 협의체’를 확대 운영하는 등 수요자 맞춤형 공공데이터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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