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신진 사진작가 아카데미 ‘KT&G SLAP’ 14기 전시회 개최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5 15: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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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KT&G 상상마당은 오는 3월2일까지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KT&G SLAP’ 14기 수료생들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5일 밝혔다.

 

‘KT&G SLAP’은 신진 사진작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KT&G 상상마당이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해온 ‘상상마당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160여명의 사진작가를 배출했다. 

 

 ‘KT&G SLAP’ 14기 수료생들의 작품 전시회 포스터. [사진=KT&G]

 

‘KT&G SLAP’ 14기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운영됐고, 사진작가 지원 프로그램인 ‘KT&G SKOPF’에서 지난 2015년과 2018년 각각 ‘올해의 작가’에 선정된 김성수 작가와 김승구 작가가 멘토로 참여했다. 

 

또 ‘KT&G SLAP’ 4기 수료 후 지난 2017년 국내 대표 다큐멘터리 사진상 ‘온빛사진상’을 수상한 모지웅 작가가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14기 수료 작가 8명이 인물, 풍경, 사물 등의 피사체를 다양하게 표현한 작품 80여점을 선보인다.

 

김정윤 KT&G 문화공헌부 전시담당 파트장은 “신진 사진작가들의 첫 걸음을 응원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문화, 미술, 영상, 그림, 사진 등 여러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신진 예술가 발굴 및 육성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에게는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현재 상상마당 홍대를 비롯해 논산, 춘천, 대치, 부산 총 5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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