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미쉐린 2스타 출신 ‘루이지’ 셰프 영입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6 13: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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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8’ 총괄셰프, 지중해식 이탈리아 요리 선봬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가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출신 셰프 루이지 트로이즈를 ‘카페 8’의 총괄셰프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루이지 총괄셰프는 미쉐린 2스타를 획득한 이탈리아 나폴리 소재 레스토랑 ‘돈 알폰소 1890’를 비롯해 홍콩 로즈우드, 마카오 그랜드 리스보아 등 5성급 호텔에서 요리 경력을 쌓은 베테랑 셰프다.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출신 루이지 트로이즈 셰프. [사진=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이번 루이지 셰프 영입으로 정통 지중해식 이탈리안 요리는 물론 그만의 젊은 감각을 더한 다양한 시그니처 메뉴를 새롭게 선보였다”라고 말했다.

 

루이지 총괄셰프의 대표적 메뉴로는 말린 방울토마토, 레몬 드레싱, 살사 베르데 등과 곁들여 즐기는 ‘구운 문어’, 숙성 발사믹 비네거와 바질 페스토가 풍미를 더하는 ‘부라타, 프로슈토 샐러드’ 등이 있다.

 

또 이탈리아 정통 스타일의 홈메이드 ‘뇨끼’와 ‘랍스터 파스타’ ‘까르보나라 파스타’ 등의 새로운 파스타 메뉴와 ‘판체타 피자’ ‘프리타 피자’ 등의 파자를 즐길 수 있다.

 

이외 최상급 호주산 와규로 만든 ‘립아이 스테이크’, 팬에 담백하게 구워낸 신선한 농어에 방울토마토, 감자, 케이퍼, 올리브, 마늘, 화이트와인이 어우러진 지중해식 소스를 곁들인 ‘구운 농어’ 등이 루이지 셰프의 시그니처 메인요리로 꼽힌다.

 

한편 ‘카페 8’은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비행기 이착륙 장면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사계절 온수풀의 ‘야외 풀데크’와 같은 층에 자리해 수영 후 식사를 즐기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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