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오는 8월 ‘워터밤 속초 2024’ 개최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8 10: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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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오는 8월17일 한화리조트 설악에서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 속초 2024’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워터밤’은 지난해 약 20만명이 찾을 정도로 ‘MZ세대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매길했다. 올해는 속초를 비롯해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9개 도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워터밤 속초 2024’.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워터밤 속초 2024’ 라인업은 오는 4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참가한다. 티켓은 정상가 기준 15만4000원으로, 얼리버드 티켓은 이미 전량 매진됐고, 1차 티켓(8만8000원)을 판매 중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행사 당일 서울역과 사당역, 합정역, 종합운동장역 4곳에서 유료 셔틀버스(편도 2만6000원)를 운영한다.

 

특히 설악 워터피아 이용권이 포함된 패키지(9만8000원, 정가 대비 57% 할인)를 구매하면 워터밤과 워터파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워터밤 속초 공식 인스타그램이나 워터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워터밤 축제를 통해 20·30대 신규 고객 유입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월에는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 ‘콘서트팩 속초’가 한화리조트 설악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성시경, 멜로망스 등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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