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제8회 카레 및 향신료 국제 심포지엄’ 후원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5 10: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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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오뚜기는 오는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제8회 카레 및 향신료 국제 심포지엄’을 후원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식품과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카레와 향신료: 건강을 위한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국내외 대표 전문가들이 카레와 향신료의 항염증, 대사질환 개선효과, 항산화 및 수면질 개선 등과 관련한 최신 연구개발 동향을 다룰 예정이다.

 

 오뚜기가 오는 24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제8회 카레 및 향신료 국제 심포지엄’을 공식 후원한다. [사진=오뚜기]

 

오뚜기는 지난 55년간의 카레 역사와 다양한 향신료 및 관련 제품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다과 및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카레와 향신료의 건강 효능’에 관한 세션에서는 김정은 교수(싱가포르 국립대학교)가 ‘메타 분석을 통한 카레와 향신료의 염증 억제 및 질병 예방 효과 연구’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다.

 

또 김지연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계피 추출물의 장 건강 증진 효과 연구’를, Chun Guang Li 교수(호주 웨스턴시드니대학교)는 ‘생강과 강황의 항염증 시너지 효과와 작용 메커니즘’에 대한 연구결과를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강황의 지속가능한 건강 증진 잠재력 탐색’ 세션에서는 조승목 교수(부경대학교)와 김민선 교수(국립순천대학교), 강춘길 오뚜기 중앙연구소 센터장의 발표가 마련돼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전문가가 모여 카레 및 향신료의 새로운 건강기능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관련 연구 활성화와 발전을 지속 도모해 건강한 식문화 조성과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레 및 향신료 국제 심포지엄’은 오뚜기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 2008년부터 격년으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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