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원, 교육시설 재난 트라우마 관리 정책연구 위한 의견수렴 진행

‘교육시설법에 따른 교육시설안전사고’트라우마 예방
재난 경험·트라우마 인과성, 재난 경험 심리 응급처치 중요성 등
  • 문기환 기자 / 2021-09-06 18:33:51
▲ 트라우마 정책 의견수렴

 

[하비엔=문기환 기자]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하 ‘안전원’)이 트라우마 발생 예방과 초동대응을 위한국민참여형 심리지원 정책 의견수렴을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

교육부와 안전원은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2021년 국민정책디자인단’ 정책과제의 일환으로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약칭 ‘교육시설법’)'에 따른 교육시설안전사고 인적피해 중 재난 트라우마사전 예방과 초동대응을 위한 국민참여형 정책 설계와 서비스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학생, 학생가족과 교직원 등 모든 국민이 의견수렴 대상이며, 온라인 링크를통해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집중조사를 진행하고 이후에도 상시응답이 가능하다.

이 조사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교육시설 재난 트라우마 관리 정책연구를 위한 기초자료와 정책의 필요성 입증을 위하여 활용할 예정이다.

정신과 전문의, 임상심리사와 소방청 등의 트라우마 치료 전문가, 아동심리치료 및 사회복지 전문가, 교직원과 학생대표 등으로 구성된 ‘교육시설 재난트라우마관리단’에서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설문조사를 기획하고, ‘한국트라우마연구교육원’ 검수를 통해 확정한 설문항목으로 구성했다. 

 

설문항목은 △재난 경험과 트라우마의 인과성 △재난 경험에 대한 심리 응급처치의 중요성 재난 경험자에 대한 심리상담 지원의 신속성 등이다.


안전원 경영혁신과 법정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정준호 경영관리본부장은 “교육부와 안전원은 앞으로 교육시설법에 따른 교육시설안전사고에 대해 학교에서의 재난경험으로 정신적 피해를 입은 학생, 교직원, 학생 가족 등에게 심리상담을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후치료보다 교육시설안전사고에 대한 트라우마를 최소화 시킬 수 있는 사전교육과 트라우마 초동대응 콘텐츠를 보급해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회복탄력성이 강화된학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전원은 재난의 가장 앞선 자리에서 미래의 희망인 학생의 안전한배움터를 구축하기 위해 선제적 재난예방 사업과 정책연구, 물적‧인적피해의 보상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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