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윤대헌 기자] 지난해 특별사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퇴원 후 고향인 대구로 낙향할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박 전 대통령 측에 따르면 당초 박 전 대통령은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한 후 서울에 단독주택을 매입해 통원 치료를 받으려 했지만, 고향으로 내려가기로 최종 결정했다.
▲ 지난 9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퇴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이와 관련 유영하 변호사의 부인이 한 달 전쯤 대구 달성군 소재 한 단독주택을 약 25억원에 매입하기로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이달 초 퇴원할 것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현재로선 미정인 상태다. 박 전 대통령은 퇴원 시점에 맞춰 대국민 메시지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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