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스마트 안전관리 선도

문기환 / 기사승인 : 2021-12-07 17: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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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대심도 터널 특별 안전점검단 운영…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적용 등 안전 혁신
▲ 건설기계 어라운드뷰(360〫〫°) 카메라

 

[하비엔=문기환 기자]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가 특별 안전점검단 구성 및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최대심도 지하 72m의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GTX) 대심도 터널을 안전하게 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별 안전점검단은 토질과 터널 분야의 외부전문가를 위촉해 안전점검 뿐만 아니라 단층대, 파쇄대, 지질이상대 등 시공 취약개소의 안전시공 대책을 적시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비콘 센서(비콘센서를 통해 근로자 현장 출입 및 위치 확인, 위험 상황 발생 시 경보 알림 기능)와 유해가스 환경센서, 건설 장비 어라운드뷰 등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현장에 도입하여 인명사고 등 긴급상황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 대심도 터널 안전점검단 운영

김용두 수도권본부장은 “특별 안전점검단과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적용으로 현장 안전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이 안전시스템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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