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 전북지역 말산업 현장 시찰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2-04-29 16: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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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 ‘농가 및 육성사업자들과의 상시 소통’ 당부

[하비엔=윤대헌 기자]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이 전북지역 말산업 현장을 방문해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2일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이 전북 장수군에 위치한 마사회 장수목장을 찾았다고 29일 밝혔다.

 

▲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왼쪽 두 번째)이  장수목장을 찾아 실내언덕주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지난 2007년 3월 개장한 장수목장은 경주마 육성과 조련, 승용마 생산과 육성, 경주퇴역마 승용마 전환 지원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실내언덕주로 등 주요 시설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업무 현안을 보고받은 정기환 회장은 직원들에게 ‘농가 및 육성사업자들과의 상시 소통’을 당부했다. 

 

이어 23일에는 지난 3월 개장한 전북 익산시 공공승마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최봉섭 익산시 미래농정국장과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공공승마장 이용 활성화와 익산시의 지구력 승마대회 유치’ 등을 위해 협력을 약속했다.

 

정 회장은 또 전주기전대학 말산업복합센터를 찾아 박영재 교수 등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지난 2월 취임사를 통해 밝혔던 ‘말산업 현장의 상생과 협력 구현’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수립 중인 제3차 말산업육성 종합계획에도 말산업 현장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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