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소비 브랜드 '아나키아', P4G 글로벌 새활용 의류전 참여

박희연 기자 / 기사승인 : 2021-06-15 14: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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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소비 브랜드 '아나키아'(ANACHIA)가 지난 달 31일 오후 경복궁에서 열린 2021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Global Goals 2030)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새활용 의류전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절정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날치의 공연을 시작으로 에스팀 모델 송경아 외 루키 모델 17인과 함께 버려지는 자원으로 만들어진 친환경 제품의 자태를 뽐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참석하여 친환경 제품들을 관람하고, 녹색 가치와 새활용 가치를 실천하는 친환경 기업들을 격려했다.

 

P4G 새활용 의류전 런웨이에는 친환경 가치를 실천하는 연예인 션과 박진희 등이 올랐다. 

 

친환경 기업 아나키아는 신발 4종을 출품했다. 

 



아나키아는 환경부의 2018년 환경형 예비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폐자원을 활용한 아이템 제작이라는 미션으로 시작된 가치소비 기업이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구리캠퍼스에 합격하여 또 다른 제품에 도전하고 있다.

현재는 국내 크라우드 펀딩 누적액 2억 5천만원을 돌파한 브랜드이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마켓의 요청으로 일본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마쿠아케(Makuake)’에 첫 런칭하여 3,217,200엔(3,300만원)을 기록했다.

아나키아 대표 임희택은 “녹색 가치를 담은 새활용 의류전 런웨이를 준비해주신 환경부, 한국환경산업협회 관계자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다양한 서포터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고 더 도전할 수 있는 업사이클 생태계를 계속 이끌어 주셨으면 좋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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