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지역, 향후 시민에 단계적 개방
[하비엔=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맞춰 경마장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기존 홈페이지 및 전자카드 앱으로 실명인증 후 사전에 좌석을 예약해야만 경마장을 입장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현장에서 입장권 구매 후 바로 경마장을 이용할 수 있다.
▲ 과천경마장 경주 모습. [사진=한국마사회] |
또 지정좌석 외에 입석을 정상 운영하고, 오는 25일부터는 실내 취식도 가능하다. 다만, 공원지역의 경우 단계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입장인원 제한 및 사전예약 제도 등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음에도 불편을 감수하고 찾아주신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랜 시간을 기다린 고객 맞이인 만큼 철저히 준비해 모든 분들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