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프리다>, 3월1일 개막...‘프리다 칼로’ 인생 조명

노유정 / 기사승인 : 2022-01-06 15: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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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일~5월29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서
주인공 ‘프리다’역에 최정원·김소향 캐스팅

[하비엔=노유정 기자] EMK뮤지컬컴퍼니가 제작한 월드 프리미어 창작 뮤지컬 <프리다>가 오는 3월1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개막한다.

 

EMK뮤지컬컴퍼니는 6일 최정원과 김소향, 전수미, 리사, 임정희, 정영아, 최서연, 허혜진, 황우림 등 <프리다>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뮤지컬 <프리다>는 EMK 오리지널 시리즈 가운데 첫 중소극장 작품으로, 멕시코의 위대한 여성화가이자 혁명가인 ‘프리다 칼로’의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담았다.

 

▲ 2022 뮤지컬 프리다 포스터. [출처=EMK뮤지컬컴퍼니]

 

특히  <인터뷰> <스모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블루레인> 등을 통해 대학로 중소극장 뮤지컬계의 신화로 불리며 ‘황금 콤비’를 자랑하는 추정화(작·연출)와 허수현(음악감독), 김병진(안무가)이 이번 작품에서도 호흡을 맞춘다.

 

또 열정적이고 치열하게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며 예술작업에 온몸을 바쳐 고통을 환희로 승화시킨 ‘프리다’ 역은 배우 최정원·김소향이, <더 나이트 쇼>의 진행자로 프리다의 연인이자 분신이었던 ‘디에고 리베라’를 연기하는 ‘레플레하’ 역은 배우 전수미·리사가 각각 맡았다.

 

이외 프리다를 고통 속에 빠지게 한 사고 이후 그녀에게 다가가 죽음의 그림자를 드리우는 ‘데스티노’ 역은 배우 임정희·정영아가, 프리다의 어린 시절과 평행우주 속 또 다른 프리다를 연기하는 ‘메모리아’ 역은 최서연, 허혜진, 황우림이 맡아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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