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만 돌파 '모가디슈', '분노의 질주9' 넘고 2021년 개봉영화 TOP2 등극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8-16 12: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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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올여름 최고의 화제작 <모가디슈>가 폭발적인 입소문 열풍에 힘입어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를 뛰어넘었다.

 

16일 영화 <모가디슈>가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수 231만 8967명 관객을 동원, 개봉 3주차 주말 박스오피스에서도 뜨거운 흥행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이하 <분노의 질주9>, 최종 관객수 2,292,173명)를 뛰어넘은 <모가디슈>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라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2021년 개봉영화 중 <블랙 위도우>에 이어 TOP2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모가디슈>는 코로나 시기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2020)를 이어 1년 만에 한국영화의 흥행 저력을 선보이며 2021년 침체된 극장가를 다시 부활시킨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한국영화 부활의 새로운 장을 연 <모가디슈>는 “방금 보고 나왔는데 또 보고 싶은 영화”, “할리우드 영화보다 넘치는 박진감에 계속 등을 떼고 보게 되는 영화”, “2시간이 20분처럼 느껴지는 영화” 등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개봉 4주차에도 영화 팬들의 N차 관람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처럼 <모가디슈>는 신작 <싱크홀>, <프리 가이> 개봉 공세에도 흔들림 없는 입소문을 지키고 있어 앞으로 이뤄낼 흥행 행보에 더욱 기대를 높인다.

영화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이야기. 실관람객의 뜨거운 입소문과 흥행 신드롬을 보여주고 있는 명실상부 2021년 최고의 한국영화에 등극한 <모가디슈>는 절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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