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친환경 업무차량 도입…ESG경영 확대 일환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3 1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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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업계 최초, 모든 업무차량 교체주기에 따라 100% 전환

[하비엔=윤대헌 기자] 동아오츠카는 ESG경영 확대 차원에서 친환경 업무 차량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앞서 지난해 16대의 친환경 차량도입했고, 올해 65대를 추가해 오는 2025년까지 연도별 교체주기에 따라 영업과 물류에 쓰이는 업무용 차량을 100%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 동아오츠카의 친환경 업무 차량. [사진=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는 이번 친환경 차량 도입을 통해 차량 이용이 많은 영업 현장 뿐만 아니라 물류, 배송 등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원활한 업무 수행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한 차량은 아반떼 하이브리드 모델로, 전기차 충천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는 제주에는 영업용 전기차를 도입할 예정이다. 현장 업무 활동에 쓰이는 모닝 차량은 104g/km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데 반해 아반떼 하이브리드 차량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74g/km에 불과하다.

 

조익성 동아오츠카 대표이사는 “이번 친환경 차량 도입이 온실가스 감축 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에게 생활 속 환경보호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경영과 임직원 만족도 제고를 통한 ESG경영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해 연간 약 16만6000톤 이상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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