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위도우' 첫 주 136만 관객 돌파...주말 박스오피스 1위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7-12 08:25:57
  • -
  • +
  • 인쇄

[하비엔=노이슬 기자] 개봉 이후 뜨거운 호평 세례와 함께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고 있는 영화 <블랙 위도우>가 개봉 첫 주 136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 또 한 번의 마블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첫 주 주말인 7/9(금)~7/11(일) 98만 415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136만 5694명으로 올해 최단기간인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독보적 ‘흥행 히어로’다운 면모를 나타냈다. 

 

이 같은 흥행 수치는 올해 최고 흥행 스코어를 기록한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의 첫 주 누적 스코어인 1,132,893명을 넘어선 수치이다. 

 

또한 앞서 개봉한 <소울>,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크루엘라> 등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아 얼어붙은 극장가 활력을 더하는 데 앞장서고 있어 더욱 괄목할만하다. 

 

<블랙 위도우>는 마블의 영원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되는 마블 스튜디오의 2021년 첫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이번 작품은 ‘어벤져스’ 군단에서 강력한 전투 능력과 명민한 전략을 함께 겸비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가 예고되어 전 세계 관객들의 폭발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레드룸’ 프로젝트의 숨겨진 음모 등 새롭고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담겨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지상과 공중을 오가는 스케일과 맨몸 액션부터 대규모 전투까지 폭발하는 리얼 액션의 카타르시스를 경험할 수 있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탄탄한 완성도를 자랑하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블랙 위도우>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저작권자ⓒ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