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노유정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자사의 ‘라보에이치 두피강화 샴푸 리필’ 제품이 ‘2023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라보에이치 두피강화 샴푸 리필’은 재활용할 수 있는 종이 소재를 사용해 본품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90% 줄였고, 코팅면을 줄여 종이로 재활용이 용이한 포장재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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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보에이치 두피강화 샴푸 리필’ 제품이 '2023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사진=아모레퍼시픽] |
또 샴푸 용기로는 국내 최초로 한국환경공단에서 종이 분리배출 지정 승인을 받았고, 환경 보전과 비건, 난분해성 플라스틱 사용 저감, 생분해 처방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병휘 아모레퍼시픽 R&I센터 CTO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친환경 포장재를 개발해 제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친환경성을 높일 수 있는 포장재 개발 노력이 고객들에게 공감을 얻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수상을 기념해 오는 9월까지 라보에이치 직영몰에서 ‘라보에이치 두피강화 샴푸 리필’ 제품 구매고객에게 3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제품을 2개 이상 구매하는 경우 추가 1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한편 비영리 시민단체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은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녹색상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높이고, 녹색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정한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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