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오는 22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 ‘신입사원’ 공채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8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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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강원랜드는 오는 22일까지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부문 및 인원은 카지노딜러 190명, 사무행정 10명 등 신입직원 200명과 예방관리 상담사 등 경력직원 3명이다. 이는 올해 초 발표한 신입직원 채용 목표(160명)보다 25% 상향된 것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하이원 그랜드호텔. [사진=강원랜드]

 

강원랜드는 이번 신입사원 채용 시 44명을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선발하고, 나머지 156명 가운데 50%는 폐광지역 7개 시·군(정선군, 태백시, 영월군, 삼척시, 문경시, 보령시, 화순군) 출신의 지역인재로 뽑을 예정이다.

 

입사지원은 강원랜드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되고, 서류와 필기, 면접을 거쳐 오는 7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NCS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되고, 입사지원 시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출생지, 나이, 출신학교 등 개인 인적사항은 일체 기재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공공기관 채용 박람회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강원랜드 부스를 방문해 글로벌 인재 양성과 청년일자리 확대에 대한 강원랜드의 역할에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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