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 시반, 아미 인증 “방탄소년단(BTS)이 불러줘서…”

임정인 기자 / 기사승인 : 2020-02-20 14: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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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가수 트로이 시반 “방탄소년단 앨범에 참여하게 돼 영광”
▲ 사진=트로이 시반 인스타그램.

   

팝가수 겸 배우 트로이 시반(24·남아공)이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공식 아미임을 인증했다.

 

트로이 시반은 지난 1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에 방탄소년단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MAP OF THE SOUL) : 7' 티저 사진을 게재한 뒤 "방탄소년단 앨범에 실릴 '라우더 댄 밤(Louder Than Bombs)'를 공동 작업하게 돼 매우 기쁘다. 나를 불러줘서 고마워"라고 적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맵 오브 더 솔 : 7'의 트랙 리스트를 공개했다. 15곡의 신곡 중 '라우더 댄 밤'에 트로이 시반이 참여했다.

 

새 앨범에는 트로이 시반 외에도 시아(Sia)가 20번 트랙 '온(ON)'에 참여하는 등 또 하나의 컬래버레이션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PERSONA)' 앨범에서 할시, 에드 시런과 성공적인 컬래버레이션을 펼친 방탄소년단이 트로이 시반, 시아와는 또 어떤 하모니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오후 6시 '맵 오브 더 솔 : 7'을 전 세계에 동시 발매한다. 타이틀곡 '온(ON)' 무대는 25일 방송되는 미국 NBC 채널의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서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 사진=트로이 시반 인스타그램.

 

[하비엔=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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