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한-베트남 고속철도 기술교류회’ 개최

박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9 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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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19일 대전 본사를 방문한 베트남 교통부 기술 조사단과 함께 ‘한-베트남 고속철도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9일 국가철도공단 대전 본사에서 열린 ‘한-베트남 고속철도 기술교류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이번 기술교류회는 앞서 지난해 10월 베트남 북남(하노이-호치민) 고속철도 건설을 위해 선진사례 견학을 목적으로 방한했던 베트남 교통부 응웬 단후이 차관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은 기술 조사단을 대상으로 한국 고속철도의 기술력과 철도 역세권 개발(TOD) 모범사례를 홍보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및 철도 지하화 사업 등을 소개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한국은 베트남 북남고속철도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팀코리아’를 구성해 한국의 고속철도 분야 선진기술과 경험사례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며 “한국 철도기업들이 베트남 고속철도 사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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