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공정거래 준수 ‘제2회 자율준수협의회’ 개최

박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5 16: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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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제2회 자율준수협의회를 통해 지난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의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공단은 앞서 지난해 입찰담합 등 불공정거래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내부준법 시스템인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해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기준 제정 자율준수협의회 구성 및 운영 전문적인 자율준수 교육 실시 등의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국가철도공단이 진행한 제2회 자율준수협의회. [사진=국가철도공단]

 

이를 통해 공정거래 위반 사례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이 공단 측의 설명이다. 

 

이번 자율준수협의회에서는 공단 업무 특성을 반영한 자체 자율준수편람 제작 전사적 문제 해결을 위해 부서 간의 벽을 허문 전담조직 구성 불공정한 관행을 타파하기 위한 속도감 있는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국민의 기대감에 부응하기 위해 청렴의 가치가 전제돼야 한다”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의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불공정 거래를 근절하고 공정한 시장경제를 활성화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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