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조정현 기자] 한국교통정책·경제학회는 14~1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4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총 15개 세션을 운영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민생교통 현안 해결을 위한 국가교통전략 대전환’을 주제로 최근 정부가 발표한 교통부문의 3대 혁신과제를 구체화할 수 있는 세부 실행방안을 비롯해 민자사업의 위험성과 한계, 지방도시의 현안 이슈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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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통정책·경제학회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4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
우선 ‘국민 민생교통의 현안과 해법’을 주제로 교통취약지역과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지역형평성 차원의 물류서비스의 제공 방안에 대해 쟁점사항과 현 정부정책 현황 및 세부 추진 방안이 논의된다.
또 ‘교통SOC 법률적 리스크의 쟁점과 해법’ 세션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용인경전철 사례를 통해 교통부문의 민자사업이 불러올 수 있는 사법적 리스크에 대한 논의 및 해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철도 투자 활성화 방안’ 세션에서는 녹색교통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선호되고 있는 철도교통이 현실에서는 예비타당성의 허들을 통과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이를 타개하기 위한 해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외 ‘탄소중립·지속가능 교통정책’ 및 ‘제주 수소트램 사전 타당성 검토’ 세션에서는 최근 탄소중립과 맞물려 이슈가 되고 있는 ‘교통·에너지·환경세 개편방안’에 대한 논의와 지자체 차원의 친환경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이 제시된다.
한편 한국교통정책·경제학회가 주최하는 ‘2024년도 춘계학술대회’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철도공단, 제주도청, 메가경제, 인프라경제연구원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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