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대만 ‘후통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협약 체결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6 14: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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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bhc치킨은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대만 F&B 기업인 ‘후통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송호섭 bhc 대표와 맷 우 후통그룹 대표 등 양 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5일 송호섭 bhc 대표(왼쪽)와 맷 우 후통그룹 대표가 마스터 프랜차이즈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hc]

 

지난 2011년 설립된 후통그룹은 대만에서 9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F&B 전문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올해 상반기 중 타이베이 중심가에 bhc치킨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어 타이중(중부), 가오슝(남부) 등 대만 전역으로 매장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bhc치킨은 앞서 지난해부터 대만 시장 진출을 위한 시장조사 및 현지 파트너사 물색에 나섰고, 후통그룹을 현지 파트너사로 낙점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미식의 천국’으로 불리는 대만은 동남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시장으로, 이번 대만 진출을 계기로 동남아 국가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bhc치킨은 현재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미국, 태국 등 6개 국가에서 총 1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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