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서해수호의 날’ 호국영령 추모 전시회 개최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5 1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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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KT&G 상상마당은 ‘서해수호의 날’을 앞두고 오는 28일까지 상상마당 대치갤러리에서 ‘바다의 노래’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제정된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싸우다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날로, 해마다 3월 넷 째 금요일로 지정됐다. 

 

 ‘바다의 노래’ 전시회 포스터. [사진=KT&G]

 

이번 전시회는 회상과 그리움을 표현한 작품을 통해 서해수호 용사 55명을 추모하는 행사로, 바람과 달빛 등 바다를 주제로 한 김윤수 작가의 ‘표류’와 ‘파도’ 등 총 6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김정윤 KT&G 문화공헌부 전시담당 파트장은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개최하는 ‘바다의 노래’ 전시회를 통해 많은 관람객들이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수호 용사들을 기리고 그 뜻을 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현재 홍대와 논산, 춘천, 대치, 부산에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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