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조정현 기자] 킹콩소프트는 신작 게임 ‘하이랭커’를 공식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하이랭커’는 자동전투를 기반으로 하는 성장 판타지 방치형 RPG로, 검사와 마법사, 궁수 3개의 직업이 존재하고, 각 직업별로 본인이 원하는 육성 방향에 따라 2차 전직을 다르게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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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콩소프트에서 선보인 신작 게임 ‘하이랭커’. |
따라서 정형화된 RPG와 달리 육성에 대한 자율성이 높아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모험을 전개할 수 있다.
기존 RPG는 서버 내 특정 길드와 클랜을 통해 세력을 구성하고, 서버 내 정상을 차지하기 위해 세력간 경쟁을 펼친다. 반면 ‘하이랭커’는 서버 그 자체가 하나의 공동체가 돼 타 서버와 경쟁을 벌인다.
이를 통해 서버 전체간 영지전을 통한 대규모 쟁탈전이 진행되고, 인원이 많을수록 유리해지는 특성상 모든 인원의 참여도에 따라 전황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게임 관계자는 “‘하이랭커’는 정해진 길과 루트가 아닌 나만의 길을 만들어 더욱 만족스러운 캐릭터 육성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라며 “서버간 대립을 통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대규모 쟁탈전 ‘영지전’이 펼쳐지게 된다”라고 말했다.
‘하이랭커’는 RPG게임의 꽃인 PvP 대전에 새로운 시스템을 넣은 점도 눈길을 끈다. 이는 유저가 보유하고 있는 전투력과 장비 등이 PvP 진행 시 양 쪽 모두 똑같은 조건으로 대전이 진행돼 불평등 없이 긴장감을 고조시킬 수 있다.
또 GM(운영자)이 직접 서버에서 유저들과 함께 사냥과 보스토벌을 하게 돼 피드백과 개선 사항을 빠르게 파악해 유저들과 함께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게임 관계자는 “간편한 자동사냥과 조작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정식 오픈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킹콩소프트는 정식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진짜 문을 찾아라!’ ‘매일 뽑기 이벤트’ ‘직접 만드는 쿠폰 이벤트’ 등을 통해 유저들에게 다양한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게임과 관련된 더욱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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