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한국국토정보공사, 드론 측량·민원 전문팀 신설로 고품질 서비스 쇄신

이필선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5 10: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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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제3회 지적사업처장 회의 개최서 지적서비스 혁신방안 검토

 그동안 군사용으로 시작 되어 널리 알려졌던 무인드론이 최근 대중화 되면서 우리주변의 실생활에서 그 쓰임세가 다양화 된 가운데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 / 이하 LX공사)가 드론을 활용한 지적측량이 확대되고 민원전문팀이 신설·운영됨에 따라 고품질의 지적측량 서비스로 탈바꿈 할 것으로 알려졌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지난 21일 본사 8층 회의실에서‘2023년도 제3회 지적사업처장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오애리 지적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지적사업실·처장들이 참석해 지적측량 서비스의 혁신방안에 관한 회의를 하고 있다. [제공=LX한국국토정보공사]

 

 LX공사는 지난21일 본사 8층 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3회 지적사업처장 회의’를 열고 지적측량 서비스의 혁신방안을 확정 했다. 

 

혁신방안에에서는 지난달말 ‘드론측량 업무규정’시행을 계기로 드론을 활용한 지적측량 절차가 표준화됨에 따라 3개 권역의 혁신지사인 영등포·동작, 고양, 강화, 예산, 세종, 익산, 나주, 군위지사 8곳에 대해 합동 점검에 들어갔다. 

 

이에 발맞춰 LX공사는 혁신지사를 통한 드론 활용 지적측량 데이터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등 그동안 접근이 불가능했던 위험 지역과 광범위한 지역의 측량과 고해상도 영상· 3차원 입체영상 자료 등을 이용한 효율적 측량을 통해 지적측량 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LX공사는 지적측량 서비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민원전문팀 시범사업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에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대전세종충남·전북·광주전남지역본부에 민원전문팀을 구성해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앞으로 민원전담팀(지사), 민원담당관(본부), 민원전문가(본사) 제도로 체계화하여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LX공사 오애리 지적사업본부장은 “드론측량 제도 개선은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신기술 활용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민원전문팀 운영을 통해 지적측량 서비스의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서비스 차별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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