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후원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7 09: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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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NS홈쇼핑은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를 후원한다고 27일 밝혔다.

 

3회를 맞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발달장애 음악가들이 활동하고 있는 한우리정보문화센터가 주최하는 행사로, 오는 4월9일 오후 7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의 모든 단원은 발달장애 직업연주자로 구성돼 있다.  

 

 2024 한우리오케스트라 국립극장 정기공연 포스터. [사진=NS홈쇼핑]

 

이날 연주회는 KBS국악관현악단과의 협연으로 클래식과 국악이 만나 ‘편견없이 모두가 세상과 조화를 이루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황수경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전소영 음악감독의 지휘아래 클래식부터 영화 OST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1000석 규모의 공연은 전석 무료이고,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문화지원팀을 통해 사전 예매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NS홈쇼핑은 올해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연주회 후원 외에 지난 2017년부터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를 통해 8년째 발달장애를 가진 청년들이 문화 예술 활동분야에서 연주가와 화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NS홈쇼핑은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장애인 고용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힘써 왔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임직원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지난 2020년부터 모든 상담사가 장애인 입장에서 응대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고, 주문자가 시각장애인인 경우 전화주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 장애인 고용률은 약 3.4%(2024년 2월 기준)로, 민간기업의 장애인 법정고용률인 3.1%를 상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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