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이모저모] 게임 '보더랜드 3'의 대표 캐릭터

이경민 / 기사승인 : 2019-10-15 13:19:50
  • -
  • +
  • 인쇄
'보더랜드 3'에는 다른 액션 RPG 게임과 같이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가 여러 가지 있다(사진=위키미디어 커먼즈)

대부분 액션 RPG 게임과 마찬가지로, 게임 '보더랜드 3'에도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캐릭터가 존재한다. 플레이어는 각자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다.


'보더랜드 3'은 기어박스 소프트웨어가 개발하고 2K 게임즈가 배포한 액션 RPG 1인칭 슈팅 게임으로,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구글 스태디아 등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사이렌 아마라

보더랜드 3의 플레이어는 게임 시작과 동시에 결정적인 순간을 맞이한다. 여자 캐릭터 두 명과 남자 캐릭터 두 명으로 구성된 새로운 주인공 팀에서 캐릭터를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근접 전투로 적을 물리치고 싶다면 사이렌인 아마라를 선택하면 된다. 아마라가 사용하는 세 가지 기술은 모두 가까이 있는 여러 적을 물리치고 앞으로 나아가는 데 최적이다.


아마라의 기술은 원소 주먹, 신비한 습격, 난투 등이다. 포위 상태가 되면 추가 부스트를 받아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또 특전을 통해 근접 능력과 힘을 높일 수 있다.


'페이즈트랜스'라는 천수관음 비슷한 형태로 주먹을 소환해 적을 물리치는 기술도 있다. 단, 아마라를 플레이할 때는 플레이어의 공간 인식 능력이 뛰어나야 한다. 적의 공격은 가능한 피하고, 아마라의 공겨은 가능한 많은 적에게 닿도록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적과 너무 멀리 떨어져 있으면 근접 공격이 먹히지 않으니 주의한다.


근접 전투로 적을 물리치고 싶다면 사이렌인 아마라를 선택하면 된다(사진=플리커)

드론과 클론을 사용하는 제인

늘 적과 가까운 거리에서 싸울 필요는 없다. 적절한 도구를 활용할 수 있다면 안정거리와 이동성을 유지하면서 적과 싸울 수 있다. 여기에 최적화된 캐릭터가 제인이다. 제인은 드론과 클론을 사용해 적과 싸운다. 아마라와는 정반대의 플레이 스타일이다.


제인이 사용하는 기술은 히트맨, 언더커버, 더블 에이전트, 수류탄 등이다. 액션 스킬을 2개까지 보유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상황이 불리해지면 순간 이동 능력을 사용해 도망칠 수도 있다.


홀로그램을 통해 적을 교란시키는 디지 클론을 만들 수 있다. 단, 디지 클론은 움직이지 않는다. 제인은 위협에 처하면 디지 클론을 만들어 클론이 대신 적의 공격을 받게 한 다음에 본체는 도망치는 방식을 택한다. 숙련된 플레이어는 제인을 활용해 적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히면서 스스로는 다른 곳으로 이동해 피해를 입지 않을 수 있다. 드론과 방어막을 사용할 수 있는 지원 빌드가 있으며, 플레이어의 빠른 사고력이 요구된다.


군인 모즈

두 번째 여성 캐릭터 모즈는 군단병 캐릭터다. 기계에 특화돼 있어 아이언 베어라는 추가 화력 지원 로봇을 소환하고 그 안에 탑승해 싸울 수 있다. 아이언 베어는 V35 유탄발사기, 미니 건, 레일 건 등 3가지 무기를 갖고 있고, 광역 공격이 가능하다. 또 적의 보스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모즈 본인과 아이언 베어의 플레이 스타일이 달라 플레이어는 적절한 때에 아이언 베어와 모즈 사이를 오가며 전투를 진행해야 한다. 즉, 두 캐릭터 사이를 오가는 타이밍이 중요하다.


두 번째 여성 캐릭터인 모즈는 군단병 캐릭터다(사진=플리커)

야수 조련사 FL4K

마지막으로 FL4K는 야수 조련사라고 불리는 캐릭터다. 이 캐릭터는 팀을 구성해 싸우기보다는 자신이 조련한 동물들을 데리고 혼자 임무를 수행하는 것을 선호한다. 액션 스킬도 동물을 시켜 공격을 수행하는 방식인데, 동물의 특성에 따라 공격 방식이 다르다.


FL4K는 한 번에 한 마리 동물만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동물을 바꿀 수 있다. 플레이어는 FL4K가 사용하는 동물의 특성을 잘 알고 있어야 하며 이를 활용해 전술을 짜야 한다. FL4K는 원거리 공격 캐릭터이며, 동물을 활용해 결점을 완화할 수 있다.


FL4K로 플레이하고 싶은 초보자라면 앞장서서 먼저 공격하는 것이 늘 좋은 선택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할 것. FL4K는 침착하고 참을성 있게 싸우는 캐릭터다.


[저작권자ⓒ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