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찐 현실연애"...'새콤달콤' 장기용X채수빈X정수정의 공감 로맨스

  • 노이슬 기자 / 2021-06-01 11: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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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장기용, 채수빈, 정수정이 바쁜 청춘들의 찐, 현실연애를 그린다.

 

1일 오전 11시, 넷플릭스 영화 <새콤달콤>(감독 이계벽)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개최된 가운데 박경림이 진행을 맡았다. 이 자리에는 감독 이계벽, 배우 장기용, 채수빈, 정수정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새콤달콤>은 매번 해도 어려운 연애, 하지만 그 새콤달콤한 연애의 맛에 제대로 빠져버린 달콤한 연인 장혁과 다은, 그리고 새콤한 매력의 보영까지 세 남녀가 그리는 찐현실 로맨스다.

 

이계벽 감독은 제목과 관련해 "시나리오 작업 당시, 스태프들이 영화 제목과 같은 간식의 이름의 젤리는 먹었다. 그게 입에 넣으면 약간 새콤하다가 달콤하다가 없어진다. 그리고 새로운 것을 찾게 된다. 그게 매력이었다. 우리 영화가 담고 있는 이야기와 닮았다고 생각했다. 협찬은 아니다"고 비화를 전했다.

 

 

 

주연진 역시 처음에는 제목에 대한 의문을 가졌으나 "영화를 촬영하고 만들어진 것을 보니 찰떡이더라"라고 입을 모았다.

 

이 감독은 "현실 사랑이야기를 한다고 하지만 많이들 사랑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고 있다. 사랑을 하고 있다면 그 사랑을 소중하게 이어가지고, 헤어지셨다면 새로운 시작을 하길 바라는 마음에 만들었다"고 연출 이유를 밝혔다.

 

 

특히 극 중 다은(채수빈)이 3교대 간호사 역할인 반면, 보영(정수정)은 장혁(장기용)과 대기업 계약직 동기다. 이 감독은 "장혁 입장에서 서울에서 일하고 있는 곳에서는 조금 더 세련되고, 냉철하고 이성적인 인물이 있으면 비교가 되서 이들의 사랑이 더 위태롭게 보이기도 하고 아슬아슬하게 보일 것 같았다"고 설정 이유를 밝혔다.

 

 

보영으로 분한 정수정은 "장기용 오빠는 말이 좀 없더라. 낯을 좀 가렸다. 현장에서 친해지면서 호흡이 되게 잘 맞았다. 웃느라 NG가 많이 났다"고 장기용과 호흡 소감을 전했다. 반면 "수빈씨는 같이 붙는 씬이 없다. 촬영 시작 전에 식사자리, 쫑파티 때 한번 보고 했다"고 말했고, 수빈 역시 "동갑인데 아쉬웠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장기용은 "이 두분을 작품을 통해서 처음봤다. 첫 미팅, 리딩 때 너무 두분 다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촬영하고 갔는데 감독님이 보영 씬부터 많이 촬영을 하고 그 뒤에 다은이와의 스케줄을 붙여주셨다. 저는 너무 감사했다. 장혁이 거리가 멀어짐으로써 감정에 몰입하는 것이 자연스러웠다"고 말했다.

 

특히 장기용은 "생각지도 못한 부분들이 현장에서 많이 나오기도 했다"며 모든 순간이 좋았다고 답합 정수정에 이어 "수정씨가 허당기가 있다고 했는데 그 허당에서 오는 에너지가 장난이 아니다. 웃느라도 NG도 열 몇번 내고 그랬다"고 덧붙였다.

 


장혁과 현실 연애를 펼치는 다은 역의 채수빈은 "첫 인상은 정말 장혁 같았다. 현실적인 로맨스이다보니 달달한 씬이 몇개 없다. 몇 개월 후 촬영밖에 없어서 다툰 기억밖에 없다. 행복한 씬이 되게 소중했다"고 회상했다.

 

영화 제목이 <새콤달콤>인만큼 박경림은 주연진에 '연애의 맛'을 정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먼저 채수빈은 '연애의 맛'에 대한 정의로 '새콤달콤'이라고 답했다. 장기용은 '단짠' 매력이라고 말했고, 정수정은 "삼각김밥 맛이다. 삼각김밥은 안에 까봐야 안다. 영화를 보시면 얽힌 이야기도 나온다"고 살짝 스포했다.

 

장기용은 로맨스 작품으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바. 그는 "로맨스를 많이 해보지는 않았다. 우려보다는 현장에서 재밌게 나답게 그려낼 수 있을까를 고민을 많이 했다. 저한테는 또 다른 도전이었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정수정은 저예산 영화 <애비규환> 이후 첫 상업영화다. 그는 "저는 로맨스물을 많이 해보지 않았다. 또래랑 촬영하는 부분도 너무 좋았다. <새콤달콤>에서는 청춘의 밝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차별 포인트를 짚었다.

 

마지막으로 이 감독은 "영화를 보시면 가슴 설레는 로맨스도 있다. 근데 그런 로맨스에 현실적인 사랑이야기 덧붙여지면 많은 공감을 얻어낼 수 있을 것 같았다. 영화는 굉장히 유쾌하면서 설레기도 한다"고 어필했다.

 

한편 <새콤달콤>은 오는 6월 4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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