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NIA, ‘데이터·AI 생태계 활성화’ 사업 공모

강유식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2 15: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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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강유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데이터·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혁신 활용모델 개발·확산을 위해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과 ‘데이터 활용 기획·검증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총 예산 12억5000만원 규모의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은 데이터·AI를 활용한 선도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으로, 프로젝트 과제(1개)와 데이터융합 과제(3개)로 구분해 총 4개 과제를 공모한다.

 

 데이터 플래그십 및 데이터 활용 기획 및 검증 사업 개요.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프로젝트 과제는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이상기후 현상과 탄소중립의 국제규범화 등에 대한 경제·사회 전반의 문제점 개선을 위한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 또 데이터 융합 과제는 사회현안 해결과 산업혁신 지원을 위한 데이터·AI 융합 선도서비스를 발굴할 예정이다.

 

‘데이터 활용 기획·검증 사업’은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신기술 기반의 서비스에 대한 기획·검증을 지원해 성공적인 데이터 활용 사례 창출과 관련 기업 등의 경쟁력 강화가 목표다.

 

이를 위해 올해 총 예산 1억2500만원을 투입해 3개 과제를 공모하고, 우수 기획과제는 향후 플래그십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엄열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데이터 기반의 선도적인 서비스 발굴과 안전한 데이터 활용·검증 지원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현안을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혁신 사례들을 늘려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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