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 1~5일 킨텍스서 개최…35개국 참여

강유식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1 14: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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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강유식 기자] 세계 4대 생산·제조 기술 전시회인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이하 SIMTOS 2024)이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지난 1984년 제1회 전시회 개최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35개국 약 1300개사가 참여한다.

 

 AI Factory 테마관. [사진=산업통상자원부]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KOTRA,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금속절삭, 소재부품 및 제어, 툴링·측정, 절단 가공 및 용접, 프레스·성형 5대 분야에서 우리 기업들의 제품 및 기술을 전 세계에 홍보하는 행사다.

 

특히 최근의 패러다임 등을 고려해 ‘로봇 및 디지털 제조 기술 특별전’을 별도 운영할 예정이다.

 

안덕근 장관은 축사를 통해 “최근 우리 수출이 살아나고 세계 시장의 선두에 서서 경쟁할 수 있는 것은 ‘마더-머신’이라 불리는 공작기계 산업의 경쟁력 덕분이다”라며 “기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중 AI 자율제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수출 지원 및 기업애로 해소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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