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회원 이름·주소 등 개인정보 노출…강한승 대표 ‘공식 사과’

26일, 앱 통해 31만명 개인정보 노출
  • 신유빈 기자 / 2021-10-27 14:19:17

[하비엔= 신유빈 기자] 쿠팡 애플리케이션(앱)에 회원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의 이름과 주소 정보가 노출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강한승 쿠팡 대표는 이번 사태와 관련 공식 사과했다.

 

27일 쿠팡에 따르면 전날 오후 약 1시간 동안 쿠팡 앱 첫 화면에 상품 주문을 한 회원 본인이 아닌 다른 회원의 이름과 주소가 노출됐다. 이를 통해 약 31만명의 회원 정보가 노출된 것으로 쿠팡 측은 추정하고 있다. 

 

▲  지난 20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가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쿠팡 관계자는 “애플리케이션 개선 작업 중에 일어난 일이다”라며 “정보 노출 인지 즉시 보안 조치를 마치고 정확한 원인과 경과 등을 파악해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쿠팡은 이번에 개인정보가 노출된 고객에 대해 별도로 공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강한승 쿠팡 대표는 이번 사태와 관련 “쿠팡을 믿고 이용하는 고객분들에게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개인정보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고 공식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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