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굴' 이제훈 vs '내가 죽던 날' 김혜수, '시그널' 주역들 동반 나들이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10-19 11: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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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드라마 '시그널'의 주역 이제훈과 김혜수가 신작 영화로 동시기에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다.

 

올 가을 극장가에 드라마 '시그널'(2016)에서 함께 장기 미제사건을 수사하며 브라운관을 사로잡은 이제훈과 김혜수가 각각 '도굴'과 '내가 죽던 날'로 극장가 선의의 라이벌로 돌아오는 것이다.

 

 

먼저 드라마 '시그널'에서 엘리트 프로파일러로 날카로운 추리력을 선보인 이제훈은 '도굴'에서 천재 도굴꾼 강동구로 새로운 매력 발굴을 예고한다.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 '도굴'은 티저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하며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도굴'은 지금껏 한국 영화에서 보지 못한 신선한 소재로 눈길을 끈다. 여기에 이제훈, 조우진, 신혜선, 임원희의 매력적인 케미스트리와 충무로의 실력 있고 젊은 스탭들이 합세한 영화로 11월 극장가에 유쾌통쾌한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카리스마 베테랑 형사로 '시그널'에서 활약한 김혜수는 '내가 죽던 날'에서도 형사 캐릭터를 선보인다.

 

영화 '내가 죽던 날'은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절벽 끝으로 사라진 소녀와 삶의 벼랑 끝에서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내민 무언의 목격자까지 살아남기 위한 그들 각자의 선택을 그린 작품으로, 사건을 따라가는 탐문수사 형식의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가 관전 포인트다다.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과 온기를 전할 '내가 죽던 날'은 11월 개봉 예정이다.

관객들에게 믿고 보는 흥행 시그널의 아이콘인 이제훈과 김혜수가 신작으로 11월 극장가에 새로운 즐거움을 전하며 흥행 훈풍을 불러올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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