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말 복지와 동물보호’ 온라인 교육과정 운영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4 14: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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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는 이달부터 ‘말 복지와 동물보호’ 온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동물보호 관련 법규 국내외 말 복지 가이드라인 소개 말 복지 개념과 말 관리방법 해외 퇴역경주마 복지 정책 사례 국제승마연맹(FEI) 말 복지 행동강령 총 5개 차시로 구성됐다. 

 

 한국마사회가 이달부터 ‘말 복지와 동물보호’ 온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사진=한국마사회]

 

특히 각 차시는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국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모든 차시를 수강한 후에는 교육 이수증을 발급해 준다.

 

교육 수강은 한국마사회 온라인 교육 플랫폼 ‘kralearning’에서 회원가입 후 PC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이수할 수 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지속가능한 말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말 복지증진을 위한 말산업종사자의 의식 향상이 병행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말 복지 교육과 홍보 사업을 강화해 말 복지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제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지난해부터 마주협회와 공동으로 조성해 온 더러브렛 복지기금을 활용해 망아지 각인 순치, 부상 경주마 재활 등 말 생애주기 복지지원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또 정부의 말 복지 교육 확대 정책에 맞춰 온라인 교육을 받아야만 복지기금 사업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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