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KT&G 상상마당은 오는 4월16일까지 부산에서 펜화 일러스트(삽화) 작가 ‘소만’의 ‘어딘가의 창’ 기획전시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유망한 작가를 소개하는 상상마당 부산의 ‘Gift’ 시리즈의 두 번째 기획전으로, 신진 작가 소만의 미공개작을 포함한 100여점의 원화와 대형 작품, 조형물 등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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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만 작가의 ‘어딘가의 창’ 기획전. [사진=KT&G] |
또 작가의 실시간 작업을 지켜볼 수 있는 ‘라이브 퍼포먼스’, 관객과 작가가 소통하는 ‘아티스트 토크’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되고,부산시민 인증 시 전시 엽서를 증정한다. 이외 부산교육청 방과후행복카드를 지참하면 관람료를 할인해 준다.
소만은 펜화에 기반한 일러스트와 영상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작가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의 앨범 커버와 보이 그룹 세븐틴의 뮤직비디오 내 배경 작업 등을 진행한 바 있다.
김정윤 KT&G 문화공헌부 전시담당 파트장은 “KT&G 상상마당은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해 대중에게 소개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상마당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 문화예술과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지난 2007년 ‘상상마당 홍대’를 시작으로 논산‧춘천‧대치‧부산까지 총 5곳에서 운영되며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상상마당의 연간 방문객은 약 300만명이며, 매년 3,000여 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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