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1분기 영업이익 79억원 달성…전년 동기 대비 8배 ‘껑충’

홍세기 기자 / 기사승인 : 2022-04-27 17: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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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홍세기 기자] 동아에스티는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20.1% 증가한 79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535억원으로 9.0% 늘었고, 순이익은 23억원으로 209.7% 상승했다. 


동아에스티의 이같은 호실적은 전문의약품을 비롯해 해외 사업과 의료기기 및 진단기기 사업이 고르게 성장했기 때문이다. 

 

▲ 동아ST.


전문의약품 사업 매출은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 기능성 소화불량 치료제 ‘모티리톤’ 등 주력 품목의 판매 확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10.4% 성장해 943억원을 달성했다. 또 해외사업 매출은 ‘캔박카스’의 수출이 늘면서 2.5% 증가해 374억원을 기록했다.

이외 의료기기 및 진단기기 사업은 감염관리 분야 매출이 늘어나 15.2% 성장한 166억원으로 집계됐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효율적 비용 집행에 따른 판매관리비 감소에 힘입어 크게 개선됐다”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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