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잇썸 초원 "'프듀48' 순위조작, 허탈감-상실감 없었다면 거짓말"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6-10 16: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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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초원, 나영, 유정이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후의 근황을 전했다.

 

10일 오후 4시,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3년만에 내놓은 신인 걸그룹 라잇썸(LIGHTSUM/ 상아, 초원, 나영, 히나, 주현, 유정, 휘연, 지안)이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 방송인 박소현이 MC를 맡았다.


 

라잇썸 멤버들 중 초원, 나영, 유정은 '프로듀스48'을 통해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초원은 순위 조작 피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나영은 "오디션 프로그램 하면서 과분한 사랑을 받아서 저를 잊지는 않았을까 부담감도 있었다. 부담감도 컸지만 셋이 한 팀이 되서 데뷔하게 돼 많이 기쁘다"고 말했다.

 

유정은 "처음 회사에 들어왔을 때만 해도 언니들이랑 데뷔하게 될 줄 몰랐다. 팬분들도 저희가 한 팀이 된걸 반가워해주는 것 같아서 반가웠다"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순위 조작으로 인해 피해를 입어 안타까움을 자아낸 초원은 "허탈함이나 상실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그 당시에는 당황스럽도 억울하기도 했지만 지금의 멤버들을 만나서 데뷔를 하게 됐다. 심지어 셋이 함게 데뷔하게 돼 기쁘고 설렌다"고 답했다.

 

이어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도 저희 셋이 함께 한 무대가 없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기대해주실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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