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갯마을 차차차' 만능 홍반장 役 위해 서핑-커피내리기 등 배워"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8-24 15: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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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김선호가 '갯마을 차차차'를 위해 사전준비를 한 사실을 전했다.

 

24일 오후 3시, 네이버 NOW.를 통해 tvN 새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연출 유제원, 극본 신하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지티스트)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개최, 배우 신민아 김선호 이상이, 연출 유제원이 참석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김선호

 

28일 밤 9시 첫 방송되는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 분)과 만능 백수 홍두식 일명 홍반장(김선호 분)이 짠내 사람 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


극 중 김선호는 만능이지만, 사실상 백수인 홍반장 역으로 분했다. 김선호는 "작품이 따뜻했다. 사람냄새 난다는 생각이 들었다. 백수지만 뭐든지 만능으로 하는 역할을 표현하는게 재밌을 것 같았다. 이렇게 따뜻한 드라마를 한번은 꼭 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참여하게 됐다. 후회없이 잘 찍고 있다"고 소회를 전했다.

 

또 김선호는 "홍반장이 워낙 하는 일이 많아서 촬영 전에 서핑이나 커피 내리는 것 등을 준비 과정에서 배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업이 딱히 없으니 중립적인 모습을 위해서 동네 사람들과 젖어들이 위해서 선배님들과 이야기 많이 하고 그랬다"고 말했다.

 

특히 예고편에서 두식은 자신의 20개 이상의 자격증을 펼쳐보이며 시선을 모았다. 김선호는 "가장 탐난 자격증은 공인중개사 자격증이었다. 두식이는 정말 다 한다. 감독님과 얘기했는데 과일을 플래이팅 하는 자격증도 있다고 하더라. 그것도 생각 중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갯마을 차차차'는 28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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