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븐오브데이 원필 "영케이 가사 정리 능력 최고, 신기해"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7-05 14: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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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원필과 영케이가 작업 호흡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2시 DAY6 (Even of Day)(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가 미니 2집 '라이트 쓰루 미'(Right Through Me) 발매를 앞두고 온라인 기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뚫고 지나가요'를 필두로 '우린', '역대급 (WALK)', '네가 원했던 것들', '비극의 결말에서', '나 홀로 집에', '러브 퍼레이드'(LOVE PARADE)까지 총 7곡이 수록된다.

 

원필은 "저와 영케이(Young K) 형이 전곡 작사, 작곡을 맡아 작업을 해서 저희의 색깔이 더 많이 들어갔다. 지난 앨범 타이틀곡 '파도가 끝나는 곳까지'가 뭉클한 감성이었다면 '뚫고 지나가요'는 강렬한 사운드 이펙트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고 차별점을 전했다.

 

또 원필은 90년대 사운드를 사용한 것에 대해 "90년대 음악을 지금 시대와는 확연히 다른 고유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때만의 감성이 존재하고 매력적인 것 같다. 저한테는 추억을 떠올리게 해주는 향수같다. 빈티지한 느낌을 내고 싶었던 것이 90년대 사운드로 나타난 것이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 작업을 함께한 영케이는 "원필의 감을 많이 믿고 따라간다"고 신뢰감을 드러냈고, 원필은 "저도 영케이씨, 도운씨한테 평소에도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인데 오랜 시간을 함께하다보니 작업할 때 편한 부분이 있다. 숙소에서 둘이 한잔 하면서 가사를 썼던게 재밌었던 기억 중 하나다"고 덧붙였다.

 

이어 "제가 생각나는대로 가사를 말하면 영케이씨가 정리를 잘한다. 정말 신기하게 바뀐다. 가사 정리하는 능력에 서로의 시너지가 있지 않나 싶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데이식스 이븐오브데이의 미니 2집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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