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어벤저스급 컬래버"...AKMU, '초월자유'로 여는 '넥스트 에피소드'

  • 노이슬 기자 / 2021-07-26 13:54:52

[하비엔=노이슬 기자] AKMU가 역대급 컬래버로 돌아왔다. 아이유부터 이선희, 자이언티, 크러쉬, 잔나비 정훈, 샘김, 빈지노까지 그동안 AKMU와 타 가수의 컬배버를 염원했던 팬들의 갈증을 해소하며 새로운 음악 스타일을 선보인다.

 

26일 오후 1시, AKMU의 컬래버레이션 앨범 '넥스트 에피소드'(NEXT EPISODE)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 간담회가 개최, 김일중이 사회를 담당됐다.

 

 

이찬혁은 "이번 컴백은 특별한 방식으로 했다. 이전에는 전곡 작사, 작곡 이찬혁이나 피처링이나 협업을 하지 않은 상태였다. 이번에는 컬래버 하는 그분들의 색깔을 상상하면서 노래를 쓴 작업이 재밌었다. 이전에 시도하지 않았던 레트로 감성도 녹였다"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타이틀곡은 아이유와 함께한 '낙하'다. 이수현은 '낙하'에 대해 "시련과 마주한 누군가에게 항상 너의 곁에서 함께 하겠다. 영감을 받은 영화가 <위대한 쇼맨>이다. 제가 너무 좋아해서 재개봉 했을 때 오빠를 데리고 가서 같이 가서 봤다"고 말했다.

 

이찬혁은 "극 중 주인공이 함께 모은 극단이 잘 나가다가 시련을 겪고 있던 모습이다. 그 밑 바닥에 있는 상황이 우리에게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다라는 것에 영감을 받고 집에 가서 바로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낙하'라는 단어가 주는 분위기 자체가 어두울 수 있지만, 제 의도는 어려운 상황에도 너가 함께 밑바닥까지 같이 하면 나는 위로가 되다는 의미다. 뮤비에서 저도 끝없이 추락하지만, 마지막에 수현이 손을 잡고 상하가 바뀌는 연출이다"고 했고, 이수현은 "저는 초월한 존재다"고 덧붙였다.

 

 

이찬혁은 새 앨범 '넥스트 에피소드'의 주제를 '초월자유'라고 정의했다. 그는 "'초월자유'라는 단어를 만들어냈다. 내면의 자유, 내가 밑바닥에 있어도 그것으로 부터 영향받지 않는 것. 어떠한 영향에서도 자유로운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3집 앨범에 '프리덤'이 있다. 옷 없이 걷고싶어, 집 없이 살고싶다는 이상한 가사가 있는데 그게 진짜 자유라고 생각했다. 그 노래로부터 뻗어져 나왔다"며 "'다이너소어' 작업할 때 제 마음에 도전정신이 있었다. '썸머 에피소드'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다시 그 도전 정신으로 나온 앨범이다. 그때 협업을 처음으로 했다. 공동작곡으로 이름이 처음 들어갔다. 이번에는 전곡을 공동작곡하고 협업을 한다는 점에서 피를 잇는다. 같은 에피소드로 이어진다. '넥스트'의 의미는 앞으로 해나갈 음악의 포부다"고 설명했다.

 

AKMU가 전곡 컬래버 작업을 하게 된 배경은 타이틀곡 '낙하'다. 이수현은 "'낙하'를 제일 먼저 작업했다. 작업 후 대중분들께 쉽게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을까 생각하니 그런 아티스트가 있더라. 아이유씨였다"고 했다. 

 

이어 "항상 아이유와 악뮤의 조합을 기다리는 팬들도 많았다. 이번에 결실을 한번 맺어보자 했다. 연락을 드렸더니 흔쾌히 허락을 해서 함께 하게 됐다. 이걸 기점으로 시작해서 컬래버 앨범을 만들어보자 싶어서 작업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아이유와 작업해본 바 있다며 "이전에 미공개 곡 '호랑이의 꿈'이라고 작업한 바 있다. 옛날 콘서트에서 같이 불러보자 한 곡이 있어서 경험이 있었다. 어려운 부분은 없었다. 노련하게 잘 해주셨다. 같이 고민했다. 수현이와 아이유의 보컬 색깔 자체가 그렇게 다르지 않은데 어떻게 하면 융화가 되면서 다른 모습을 보여줄까 고민을 함께 했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선정한 이유에 대해 "분명한 것은 그 노래가 이 앨범을 대표한다는 생각이 들 때 타이틀로 선정한다. 어떻게 하면 20대 중반이 된 악뮤의 캐릭터와 음악적인 부분들을 기대에 충족하게 끔 보여줄 수 있을까. 저희나 저희 자체로 보여드리는 부분이라고 생각했다. '낙하'의 메시지는 제가 듣고 싶은 말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전쟁터'(with 이선희), 'BENCH'(with 자이언티), '째깍 째깍 째깍'(with 빈지노), '맞짱'(with 잔나비 최정훈), 'Stupid Love Song'(with 크러쉬), 'EVEREST'(with 샘 김)의 곡이 수록됐다.


이수현은 "한국 가요계에서는 '어벤져스'처럼, 영웅 같이 한 획을 그은 분들과 함께했다. 가장 기대를 모은 피처링 분은 이선희 선배님이었다. 정말 영광인 작업이었다"고 했고, 이찬혁은 "이전에 콘서트 게스트로 초청해줘 그때 처음 연을 맺었다. 그때 작업 이야기도 나왔는데 실제로 이렇게 작업할 것이라고는 우리도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됐고 영광스럽게 승낙을 해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이 곡 역시 녹음 시간이 얼마 안 걸렸다. 내가 손을 대지 않아도 계속 셀프 프로듀싱을 해오셨고 나도 그게 되게 마음에 들었다. '좋아요' 백만 번을 외쳤다"고 밝혔다. 이수현은 "한 소절 하실 때마다 '좋아요', '감사합니다'고 했다. 그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진짜 영광스러웠다"고 작업 소회를 전했다.

 

컬래버레이션의 매력을 묻자 "이번에는 이수현, 이착혁, 그리고 함께 해준 아티스트의 이미지가 잘 녹아 든 앨범이라는 점에서 이전보다 더 다채롭고 새롭다고 할 수 있더. 저희도 다른분들의 목소리까지도 상상하며 작업했다"고 포인트를 밝혔다.

 

이날 이찬혁은 컬래버레이션의 매력을 묻자 "이번에는 이수현, 이착혁, 그리고 함께 해준 아티스트의 이미지가 잘 녹아 든 앨범이라는 점에서 이전보다 더 다채롭고 새롭다고 할 수 있더. 저희도 다른분들의 목소리까지도 상상하며 작업했다"고 포인트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수현은 "이번 앨범은 역대급으로 많은 오빠의 보컬 비중"이라고 포인트를 전하며 "항상 제가 많은 보컬을 차지했는데 이번에는 아예 오빠의 목소리나 제 목소리가 들어가지 않은 곡도 있다. 오빠의 보컬적인 면을 들을 수 있는 곡이 많다. 보컬리스트로의 이찬혁을 발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안겼다.

 

한편 AKMU의 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이어 오후 10시 생방송 되는 네이버 NOW. <#OUTNOW AKMU in 수현의 숲>에서 꾸미며 팬들과 처음 만날 예정이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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