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현 "수록곡 '맞짱', 우리 가족 실화...가족의 눈물버튼"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7-26 13: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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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AKMU가 컬래버 수록곡에 대해 설명했다.

 

26일 오후 1시, AKMU의 컬래버레이션 앨범 '넥스트 에피소드'(NEXT EPISODE)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 간담회가 개최, 김일중이 사회를 담당됐다.

 

 

이날 이찬혁은 컬래버레이션의 매력을 묻자 "이번에는 이수현, 이착혁, 그리고 함께 해준 아티스트의 이미지가 잘 녹아 든 앨범이라는 점에서 이전보다 더 다채롭고 새롭다고 할 수 있더. 저희도 다른분들의 목소리까지도 상상하며 작업했다"고 포인트를 밝혔다.

 

AKMU의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낙하'와 수록곡 '전쟁터' 외의 수록곡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찬혁은 "'벤치'라는 노래는 정말 좋아하는 노래다. 3집 '프리덤'과 가장 가까운 스타일이다. 그 주인공이 진짜 벤치로 나가서 살고 있는 모습이 아닌가 싶다. 그걸 자이언티 형이 불렀을 때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의 톤과 창법이 재밌게 나왔다. 가장 많이 모니터링한 노래 중 하나다. 8,90년대 느낌이 나는 오마주성을 띈 노래다"고 했다.

 

이어 "빈지노씨와 유일하게 랩 파트가 들어간 트랙이 있다. 중간에 배치를 한 것도 중간에 랩이 들어가면서 환기를 시켜주고 쫀득쫀득함을 느끼게 하고 싶었다"며 수록곡 '

째깍 째깍 째깍'을 설명했다.

 

특히 이수현은 잔나비 정훈과 함께한 수록곡 '맞짱'에 대해 "저희 가족들의 실화를 담았다. '다이너소어'도 진짜 우리 가족의 이야기였다. 이번에는 오빠와 엄마가 있었더 일을 그대로 다른 노래다. 가족들의 눈물 버튼이 돼 버린 노래다. 나를 사랑해준 사람과 하면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고 전했다.

 

이어 "크러쉬 오빠와 함께한 'Stupid Love Song'은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거지'의 연장선이다. 샘김 오빠와 함께한 '에베레스트'는 에베레스트에 대한 노래다. 눈보라를 헤치고 정점에 오른 사람들에 존경과 찬사를 보낸다"고 설명했다.

 

한편 AKMU의 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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