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시스럽다"..'아트 오브 뱅크시' MZ세대 취향저격 '호평' 봇물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9-01 11: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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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잇는 후기, SNS 인증샷 봇물…'MZ세대 HOT전시'
내년 2월 6일까지 서울 성수동 더서울라이티움 제1전시장서 개최

[하비엔=노이슬 기자] 지난 20일 서울 성수동 더서울라이티움 제1전시장에서 개최돼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는 '아트 오브 뱅크시(The Art of Banksy - Without Limits) 월드투어 인 서울(World Tour in Seoul)'이 'MZ세대' 사이에서 '꼭 봐야 하는 전시'로 각광받고 있다.


‘뱅크시 전시회’를 찾은 관객들의 SNS 인증샷은 봇물을 이루고 있고, 후기를 담은 포스트들도 쏟아지고 있는 것. 연인, 친구,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로 전시를 관람하고, 코로나19와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뱅크시의 기발한 작품을 감상하며 치유했다는 인증샷과 후기는 아직 전시를 접하지 못한 이들의 관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아트 오브 뱅크시 월드투어 인 서울

 

지금은 사라져 가볼 수 없는 '디즈멀랜드'를 재현한 위트 넘치는 퍼포먼스와 설치 미술을 비롯해 자칭 '예술 테러리스트' 뱅크시의 세계관과 메시지를 담은 오리지널 작품과 재현 작품들의 조화, 다양한 멀티미디어로 재창작한 뱅크시의 예술 세계 등 볼거리·즐길 거리를 충족하는 이 유쾌한 전시에 관람객들은 “좋은 영감을 받고 왔다”, “세계적인 스타 뱅크시. 그에 대해 좀 더 알게 되는 기회였다” 등 긍정적인 후기를 남겼다.

일반 관람객뿐 아니라 '아트 오브 뱅크시 월드투어 인 서울'의 긍정적인 효과에 대한 언론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아트 오브 뱅크시 월드투어 인 서울'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지친 관람객들에게 매우 적합한 참여형 전시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례적인 팬데믹 상황에서 해외로의 여행이 거의 불가능한 시기인 터라 입구에서부터 환기가 되었고 전시에 대한 기대감이 업그레이드되었다(전자신문)", "벽화가 중심이 되는 뱅크시 작업 특성상 전시된 작품은 재현 작품이 대다수이지만 예술 세계를 이해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연합뉴스TV)", "뱅크시의 작품과 메시지를 분명하게 담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헤럴드경제)", "뱅크시의 세계관과 그가 인류에게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시각화한 멀티미디어 및 설치 미술 등은 트렌디하며 이머시브하다(월드투데이)"

개최된 지 열흘이 막 지났지만, SNS를 소통의 창구로 활용 중인 MZ세대의 인증샷과 다양한 후기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아트 오브 뱅크시 월드투어 인 서울'은 내년 2월 6일까지 서울에서 가장 힙(HIP)한 성수동 더서울라이티움 제1전시장에서 관람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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