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로버트핀케. 귀국 후 첫 번째 할일...무엇?

박명원 기자 / 기사승인 : 2021-08-02 17: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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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bert "Bobby" Finke와 반려견 브루스터, 사진 = Robert Finke / Instagram

도쿄 하계 올림픽 남자 자유형 800m와 남자 자유형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로버트 바비핀케(Robert Bobby Finke)는 지난 1일(현지시간) 일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귀국하면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핀케는 인터뷰에서 "반려견 브루스터(Brewster)를 공원에 데려가서 산책 하는 것을 고대하고 있다"며 "작년 크리스마스 휴가 이후로 그럴 기회가 없었다"고 말했다.

핀케는 이후 기자들에게 저먼 셰퍼드와 골든 리트리버 믹스견인 5살된 브루스터와 부모인 조와 잔 핀케, 그리고 두 명의 누나와 남동생이 2017년 세계수형선수권대회에 이어 금의환향하는 자신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21세의 플로리다 대학교 학생인 핀케는 자유형 1500m를 14분39.65초의 기록으로 마쳤는데 경기 막바지에는 2위 그룹보다 50m를 앞서 나갔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내 목표는 결승에 진출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두 개의 금메달을 획득하여 미국을 대표할 수 있게 된 것은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하비엔=박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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