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충북도, ‘교류협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

노유정 / 기사승인 : 2023-06-04 23: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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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등 9개 분야 협력

[하비엔뉴스 = 노유정 기자] 서울시는 지난 2일 충북도청 2층 소회의실에서 충북도와 교류강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지자체는 경제·문화·관광·복지 등 9개 분야 업무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왼쪽), 김영환 충북지사. [사진=충북도]

 

주요 협약 내용은 ▲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추진 ▲ 충북 못난이 김치 홍보 및 판매 활성화 ▲ 산업육성 혁신기관 간 상생협력 및 중소기업 해외마케팅사업 협력 추진 ▲ 바이오·의료산업 혁신 클러스터 간 연계협력 강화 ▲ 지역관광 안테나숍 조성 및 운영 ▲ 도시 디자인정책 교류 활성화 등이다.

 

이외 양 지자체는 중원역사문화권 공동 연구과학술대회를 추진하고, 복지 관련 교육·컨설팅 전문 인력풀을 교류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는 시 주관 직거래 장터와 행사 등에 충북도의 ‘못난이 김치’와 농산물을 홍보.판매함으로써 충청북도 농가 소득증대와 소비자 가치소비 확산에 힘을 모을 것이다”라며 “또 양 지자체의 산업육성 혁신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과 충북테크노파크 간의 노하우와 자원 공유를 통해 지역 성장동력 창출을 끌어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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